‘회장님’이 아닌 ‘아버지’ 이재용, 아들 임관식에서 보인 진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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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초 핵심 요약

  • 삼성가 총출동: 이재용·홍라희·이서현·임세령 등 양가 가족이 한자리에
  • 이지호 해군 소위: 장남 이지호 씨, 해군 통역장교로 임관하며 군 복무 시작
  • 아버지의 시간: 바쁜 경영 현안 속 아들 임관식에 직접 참석해 계급장 수여

아무리 바빠도 자식 일은 못 참죠

2025년 11월 28일,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가 들썩였습니다. 바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의 해군 장교 임관식이 열렸기 때문이죠.

늘 재판과 경영 현장의 무거운 모습으로만 비치던 이재용 회장이었지만, 이날만큼은 달랐습니다. 한 명의 자랑스러운 ‘아버지’로서 아들의 어깨에 직접 소위 계급장을 달아주는 모습이 포착됐죠.

단순한 가족 행사를 넘어, 이 장면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꽤 흥미롭습니다.

한자리에 모인 특별한 가족, 그 의미는?

이번 임관식에는 삼성가의 주요 인물들이 거의 모두 참석했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물론, 할머니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고모인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까지요.

더욱 눈길을 끈 건, 이지호 소위의 어머니이자 이재용 회장의 전 부인인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도 함께했다는 점입니다. 2009년 이혼 후 두 사람이 자녀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 모습은 대중에게는 거의 처음 공개되는 셈이죠.

세간의 시선을 떠나, 오직 아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모습은 ‘부모’라는 이름의 무게와 책임감을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

‘재벌 4세’의 남다른 선택, 해군 통역장교

사실 이지호 씨의 ‘해군 통역장교’라는 선택 자체도 주목할 만합니다. 통역장교는 단순히 군 복무를 하는 것을 넘어, 최고 수준의 어학 능력과 전문성을 요구하는 보직입니다.

주로 해외 연합 훈련이나 주요 인사 통역 등 국가적으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죠. 자신이 가진 능력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 높은 경쟁률: 통역장교 시험은 경쟁이 매우 치열합니다.
  • 전문성 활용: 한미 연합훈련 등 실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 엘리트 코스: 군 복무와 커리어를 동시에 잡는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단순히 의무를 넘어, 자신의 재능을 국가에 기여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현대적 실천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많습니다.

결국 모든 것은 ‘사람 사는 이야기’

수십조 원을 움직이는 거대 그룹의 총수도, 복잡한 재판에 얽힌 피고인도 아닌, 아들의 어깨에 계급장을 달아주며 “수고했다”고 말하는 아버지의 모습.

이번 임관식은 우리에게 익숙했던 ‘회장 이재용’의 가면 뒤에 있는 ‘인간 이재용’의 모습을 엿볼 기회를 줬습니다. 결국 세상 모든 이야기는 사람 사는 이야기로 통하는 법이니까요.

가장 중요한 순간, 당신의 곁을 지키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오늘 한번 주변을 둘러보는 건 어떨까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 이재용 회장과 임세령 부회장이 같이 참석한 게 왜 화제인가요?

두 사람은 2009년 이혼 후 공식 석상에서 함께 모습을 보인 적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자녀의 중요한 순간을 위해 함께했다는 점에서 부모로서의 끈끈한 유대감을 보여주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Q. 해군 통역장교는 아무나 될 수 있는 건가요?

아닙니다. 상당한 수준의 외국어 능력과 관련 지식을 갖추고 엄격한 선발 과정을 통과해야 합니다. 군 복무 중 자신의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엘리트 과정 중 하나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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