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렁이는 나스닥, 지금 시장이 보내는 시그널
2025년 11월 20일 현재, 주식 시장은 그야말로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밤사이 뉴욕 증시를 지켜보며 가슴을 쓸어내리셨을 텐데요. 나스닥 지수가 하락세로 출발했다가 장 막판에 극적으로 상승 전환하며 마감했습니다.
최근 시장을 지배하는 가장 큰 화두는 단연 AI 거품론입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과연 현재의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끊이지 않고 있죠. 오늘은 이러한 변동성 장세 속에서 우리가 어떤 투자 관점을 가져야 할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꺼지지 않는 AI 거품론과 시장의 공포
투자 심리를 짓누르는 고평가 논란
조선일보 등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뉴욕 증시는 다시 한번 AI 거품론에 발목을 잡히는 모습입니다.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성장세가 주가 상승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매도 물량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2024년부터 이어져 온 AI 인프라 투자에 대한 수익화 시점이 불투명해지자, 투자자들의 인내심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이는 단순한 조정이 아니라 추세적 하락의 전조일 수 있다는 비관론까지 고개를 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락 출발 후 반등 성공, 아직 살아있는 저력
하지만 시장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았습니다. 다음 뉴스 등에서 전한 바와 같이, 이날 뉴욕 증시는 하락 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장중 S&P500과 나스닥이 모두 상승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이는 저가 매수세가 여전히 강력하다는 증거입니다.
공포 심리가 확산되는 와중에도 기술적 반등이 나왔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투자자들이 단기적인 악재보다는 장기적인 성장성에 여전히 베팅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죠. 시장은 지금 ‘거품 붕괴’와 ‘건전한 조정’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고 있습니다.
‘서학개미’의 뚝심, KODEX 미국나스닥100 1조 돌파
이런 불안한 장세 속에서도 한국 투자자, 일명 ‘서학개미’들의 믿음은 굳건해 보입니다.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KODEX 미국나스닥100’ ETF의 올해 개인 순매수 규모가 무려 1조 원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이는 변동성 장세에서도 미국 기술주의 우상향을 믿는 투자자들이 많다는 것을 방증합니다. 단기적인 흔들림을 오히려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고 꾸준히 적립식 투자를 이어가는 스마트한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한 변화입니다.
불확실성의 시대, 현명한 나스닥 투자 전략은?
결론적으로 지금은 섣불리 시장을 떠나기보다 리스크 관리에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AI 거품론은 당분간 시장을 괴롭히겠지만, 기술 혁신의 방향성 자체가 꺾인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만, 변동성이 큰 시기인 만큼 ‘올인’ 전략보다는 분할 매수로 대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국내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나스닥100 ETF와 같은 인덱스 상품을 활용해 개별 종목의 리스크를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시장의 소음에 휘둘리기보다, 기업들의 펀더멘털과 실적 추이를 꼼꼼히 살피며 긴 호흡으로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AI 거품론이 진짜라면 지금이라도 나스닥 주식을 다 팔아야 할까요?
A. 무조건적인 매도보다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거품 논란은 주가가 실적보다 앞서갈 때 늘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보유하신 종목의 실적 성장성이 훼손되지 않았다면, 급하게 매도하기보다 포트폴리오 비중을 조절하며 시장 추이를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Q. 나스닥100 ETF 투자는 지금 시점에서 유효한가요?
A. 네, 여전히 유효한 전략 중 하나입니다. 개별 기업의 등락을 맞추기는 어렵지만, 나스닥100 지수는 미국 혁신 기업들을 포괄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우상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최근처럼 변동성이 클 때는 적립식으로 꾸준히 모아가는 방식이 리스크를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